주말 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8월 6일~7일)

◆2016 대구포크페스티벌

'2016 대구포크페스티벌'이 5일(금)부터 7일(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특이 올해 축제에서는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대한민국 포크의 대부 양병집의 30년 만에 대구포크페스티벌을 통해 컴백이다. 그 무대가 대구포크페스티벌이다. 여기에다 젊은이들이 열광할만한 신세대 포크 스타 로이킴도 5일 함께 무대를 꾸민다.

6일에는 'Again 김광석'을 주제로 김광석의 친한 동료였거나 김광석의 음악적 맥을 잇고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로 구며진다. 박학기, 장필순, 한동준, 동물원, 유리상자, 서영은, 자전거탄풍경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7일 '하나 되는 포크' 공연은 7080포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윤형주, 김세환, 강인원, 최성수 등이 출연한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다.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DISF)이 5일(금)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락밴드와 타지역 밴드 등 총 10팀이 참여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 대표 펑크밴드 극렬을 필두, 마치킹스, 더 튜나스, 메리고라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마쌀리나 등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 중인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사람또사람, 김간지X하헌진, 밴드 57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살수차로 뿌려대는 물을 맞으며 음악을 즐길수 있는 '워터존'이 별도로 마련되며, 물총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201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을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경주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클래식, 재즈, 관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 음악제로 국제적인 관광도시 경주에 걸맞게 7개국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4일 동안,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며, 매일 다른 음악 테마로 열린다. 첫날인 4일은 '클래식 페스티벌', 5일은 '국제 재즈페스티벌', 6일은 '국제 관악페스티벌', 7일은 '우리음악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펼쳐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강진청자축제=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7일

▶부산바다축제=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다대포 해수욕장 등/~7일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강원도 화천군 붕어섬 일원/~7일

▶세계조롱박축제=청양군 천장리 알프스마을 행사장/~8월21일

▶태안 연꽃축제=태안 그린리치팜/~8월 31일

▶포천 이동갈비바비큐축제=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문화교류센터 앞 광장/~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