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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순교기념관 13일 '라틴어 미사'

교황청에서 하듯이 라틴어 그레고리오 성가로 진행되는,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통형식의 미사가 대구에서 봉헌된다. 성음악연구회(Cantate Domino Canticum Novum)의 제2회 연구 발표회 미사가 13일(토) 오후 5시 대구대교구 관덕정순교기념관(관장 최호철 신부)에서 진행된다.

이 미사는 관덕정순교기념관이 개관 2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다. 또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을 이틀 앞두고 그 의미를 담는 미사이기도 하다. 이날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 박대종 신부의 지도로 성음악연구회 평신도 회원들이 미사에 참여한다. 미사 순서와 내용 등에 대한 우리말 해설이 곁들여진다. 053)25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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