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은빈이 일명 '수컷의 밤'을 통해 모태솔로를 탈출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남자의 양기를 모아 귀신의 음기를 쫓아내자는 핑계로 수컷의 밤 파티를 준비하는 정예은(한승연 분), 송지원(박은빈 분), 강이나(류화영 분), 유은재(박혜수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원은 "진짜 남자들 불러서 파티 할까?"라는 물음에 덥석 "하자"고 외치면서 이 일이 시작됐다.
알바 때문에 시간이 없는 맏언니 윤진명(한예리 분)은 참석하지 못하지만, 마침 집주인 할머니(문숙 분)도 휴가를 떠난다고 하니, 기승 전남자를 외치던 송지원에게는 하늘이 내린 기회였다.
덕분에 흥이 최고조로 치솟은 송지원은 학보사 절친 임성민(손승원 분)은 물론, 길 가다 만난 안면 있는 외국인과 인터뷰를 한 농구부원들까지 세상 모든 남자들을 파티에 초대할 기세를 보였다.
파티를 제안한 강이나는 비슷한 일을 하는 동료같은 서동주(윤종훈 분)를 초대했고, 하메들과 함께 마시고 즐길 생각에 자비로 파티용품까지 구입하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반면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 번)과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던 정예은은 파티 당일, 다른 남자가 아닌 그와 다시 재회했고 막내 유은재의 파트너로는 오일리한 신율빈(윤용준 분) 대신 윤종열(신현수 분)이 나타나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고도 없이 송지원의 아빠가 셰어 하우스에 방문하며 잠시 위기가 있었지만, 적나라한 모양의 풍선까지 만들어가며 수컷의 밤 파티 준비를 제대로 마친 정예은, 송지원, 강이나, 유은재.
과연 수컷의 밤은 올해 안에 모솔에서 탈출하겠다는 지원이의 바람을 실현시켜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청춘시대'는 6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제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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