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월 대구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합시다"

서울서 관·학·업계 전문가 120여명 세미나 다짐대회 열어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성공개최 다짐대회'가 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대구시 제공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개최 다짐대회'가 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작년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이어나가고자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10월 19~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물주간에서는 세계 물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물산업 육성 및 국내 기업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 관계자, 물관련 학계, 업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사, 홍보대사 위촉식,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은 환영사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와 목표를 위해 함께 이끌어가는 국제물주간이 되자"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홍보대사로는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위촉됐다.

행사에서 열린 주제영상 상영 및 성공개최 퍼포먼스에서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개최의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국제물주간의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서 대구시는 세계 물도시 포럼(World Water Cities Forum)과 2016 국제 물산업콘퍼런스를 경북대 물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연다.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와 물산업, 물산업 연구개발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물주간 행사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늘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계기로 모든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다하자"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