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만원→9천만원 입점 후 매출 껑충" 이형동 침구류 제조업체 '미담' 이사

"다채몰을 통해 매출이 단기간에 뛰어올랐습니다. 다채몰 덕분에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게 됐고요."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미담'(이사 이형동)은 차렵이불, 매트리스 및 베개 커버 등 침구류를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이 업체 이형동 이사는 15년간의 침구류 제조 경험을 살려 2012년 회사를 설립했다. 2014년부터 주로 침구류를 생산해 온라인 몰 등에 납품하던 미담은 작년 12월 '다채몰'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판매 실적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미담의 브랜드인 '바숨'은 이제 네이버에서 꽤 유명한 침구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이사는 "온라인 마케팅을 하다 우연히 다채몰을 알게 됐다"며 "다채몰은 입점기업들의 제품을 '기획전' 등의 형태로 네이버에 연동시키고 있어 금세 입소문과 매출 상승을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온라인 장터 '스토어 팜'은 홍보 효과가 크다. 미담의 바숨 제품은 재구매율이 높아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다채몰 입점 첫 달 200여만원이던 네이버에서의 매출이 현재는 8천만~9천만원 정도로 급상승했다.

다채몰에서 받은 도움은 매출 증대만이 아니다.

미담의 온라인 판매 담당직원은 지난달 다채몰의 소개로 대구무역회관에서 2일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이사는 "다채몰에서 전시회 참가자 모집, 유통업체 입점 정보, 카탈로그 제작 등 판매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입점업체에 주고 있다"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미담은 다채몰 덕분에 해외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다채몰이 중개한 해외 마케팅에 참여했더니 태국에서 이메일로 제품 문의가 왔더군요. 또 매출이 늘면서 공장 확장 이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채몰 도움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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