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3번째 시집 '따뜻한 적막'을 낸 이태수(사진) 시인 초대 '시하늘' 시낭송회가 10일 오후 7시 남구청소년창작센터(경북예고 정문 앞) 창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집에 실린 시 '바람과 나' '유리벽' '어떤 평행선' '등 굽은 소나무' '지나가고 떠나가고' 등을 시낭송가 오지현, 정지홍, 이정아, 이상화, 서도숙, 이난희, 정영옥, 김금주, 황태교, 배경자, 김형범 등이 낭송한다.
바리톤 박영국은 창작가곡 '너 보고 싶어'(이태수 시, 김정길 곡), '마음의 길 하나 트면서'(이태수 시, 정희치 곡) 등을 박은순의 피아노 반주로 부르며, 이태수 시인과의 대담은 김상환 시인이 맡는다.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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