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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의료관광객 올해 2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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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칭다오 홍보센터 잇단 설립…올포스킨성형외과 中 진출 발표회도

4일 중국 칭다오에서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대구시 제공.
4일 중국 칭다오에서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대구시 제공.

한'중 합작병원과 의료관광홍보센터 설립을 통한 중국인 등의 대구의료관광 러시가 올 들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6일 중국 구이양(貴陽) 캐빈스키호텔에서 대구 선도의료기관인 '올포스킨성형외과'의 중국 진출 발표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발표회에선 '구이저우성(貴州省) 올포스킨 의료부티그룹'에 대한 대구시 인증서 수여와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 중국 서남지역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올 초 구이양에 문을 연 '올포스킨'은 중국 측에서 자본을 대고, 대구 올포스킨성형외과에서 교육받은 현지 의료진이 피부미용 치료 등을 주로 하고 있다. 성형 등 2차 진료를 원하는 현지 환자들에게는 대구 의료관광도 연계해준다.

앞서 4일 중국 칭다오에서는 여덟 번째 대구의료관광홍보센터가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홍보센터는 이색적으로 칭다오 현지 성형외과 내에 문을 열어 눈길을 모았다. 행사에는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대구메디시티협의회 차순도 회장, 칭다오 웨이푸유한공사 왕웨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보센터에서는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앞으로 원격 화상 상담 시스템을 도입해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준 본부장은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대구의료관광 설명회를 열고 올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2만 명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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