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옛 영천시립도서관 1층에서 도내 일곱 번째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은 238㎡ 규모이며 240종(596점)이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0일 옛 영천시립도서관 1층에서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장난감도서관은 보육사업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 경북도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을 빌려줌으로써 육아 비용을 줄이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은 238㎡ 규모이며, 240종(596점)이 있다. 대여품목은 영'유아 교육용 장난감, 도서, 시청각자료(CD, DVD)이다. 유아놀이, 요리체험, 알뜰 장터 등 다양한 육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영천에 주민등록한 0~7세의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이다. 연회비는 일반회원 2만원, 어린이집 등 시설회원 5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3회, 1회당 10일 이내 대여 가능하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영천시장난감도서관 내부시설은 자유놀이실, 소독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소독시설을 갖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도록 위생에도 신경 쓴다.
한편, 도내 장난감도서관은 모두 7곳(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천, 문경, 울진) 운영 중이며, 이달 말 칠곡에서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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