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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 이준기-강하늘에 이어 '황금 황자라인' 완성

사진. SBS 달의 연인 제공
사진. SBS 달의 연인 제공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의 빈틈없는 황자 라인이 공개됐다.

10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측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황금라인을 구축한 황자들의 캐릭터 스틸과 함께 모션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모션포스터 속 13황자 왕욱(백아/남주혁 분)는 비파를 들고 여유로움과 기품이 묻어나는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신라왕족인 어머니로 인해 황제의 자리와는 거리감이 있고 일찌감치 어려서부터 예술에 대한 높은 안목을 길러왔다.

8황자 왕욱과 이름이 같아 형제들 사이에서는 백아라고 불리는 인물로 고려 최고의 미남이자 말 그대로 자유로운 영혼의 사내다.

이어 10황자 왕은(백현 분)은 개구진 모습을 가득 드러내고 있다. 개국공신 왕규의 외손자로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에는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는 그는 해수(이지은 분)와 싸움 끝에 정이 들어 홀로 첫사랑을 품는 의외의 순정파다.

왕은은 혈기왕성함 속에 엉뚱한 행동과 천진난만함,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로 황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킨다.

극 중 14황자 왕정(지수 분)은 막내의 심쿵 매력을 선보인다. 3황자 왕요(강하늘 분)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동복 막내 형제로 황후 유씨(박지영 분)의 사랑을 받고 자라며 언제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인물이다.

꽃 외모 속에 비릿한 미소를 머금은 9황자 왕원(윤선우 분) 역시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왕원은 개국공신 유금필의 외손자로 재물이 마르지 않아 외모 치장하는데 관심이 많고 사치스러우며, 그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여기저기 유리한 쪽으로 옮겨 다니는 가운데 황실에 피바람을 몰고올 3황자 왕요와 가까운 위험한 인물이다.

이처럼 매력 넘치는 황자들의 면면과 함께 이들의 대표적인 캐릭터 컷이 모두 공개되면서 '달의 연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은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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