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도축 한우가 1천2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는 시'군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28개월령 이상 우수 한우 총 26두를 출품했다.
이날 도축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 결과 경산시 김정곤 농가가 출품한 도축 한우(1++A등급, 도체중량 449㎏)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어진 경매에서는 ㎏당 2만6천923원을 받아 총 1천208만8천원의 경매가를 기록했다.
우수상은 경산시 박성용 농가, 장려상은 김천시 박동출 농가와 경주시 이관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시'군별로 출품한 소는 모두 1+이상 고급육으로 평균 경매 가격은 ㎏당 2만1천원 이상을 보였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의 첫 번째 과제가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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