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 중인 삼성전자[005930]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블루 코랄 색상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블루 코랄 모델은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의 온라인 매장에서 일시 동난 상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도 통신사가 SK텔레콤인 블루 코랄과 실버 티타늄 제품은 일시 품절됐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블루 계열 모델이라 소비자의 관심도가 크지만, 사전판매 물량이 많지 않아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며 "현재 구매가 가능한 매장도 수요자가 몰리면서 제품 배송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통계 자료와 고객 설문 조사에서 선호도가 컸던 블루 코랄을 대표 색상으로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마케팅해왔다.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전국 20∼50대 남녀 4천49명을 대상으로 한 구매 의향 조사에서도 블루 코랄 색상은 26.7%의 지지를 얻어 골드 플래티넘(28.2%)에 이어 두 번째로 선호도가 높았다.
19일 총 3가지 색상(블루 코랄·실버 티타늄·골드 플래티넘)으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7은 10월 블랙 오닉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연합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