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대자연의 환상곡, 노르웨이를 달리다'에서는 대자연의 환상곡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노르웨이로 떠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여름이 오면 눈이 녹고, 피오르로 들어가는 길이 열린다.
100만 년 전 빙하가 만들어 낸 'U'자 모양의 협곡에 바닷물이 들어와 생긴 피오르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이다.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게이랑에르피오르(Geirangerfjord)는 노르웨이 5대 피오르 중 하나로 장엄하고 광활한 피오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게이랑에르피오르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게이랑에르 페리(게이랑에르~헬레쉴트 20㎞ 구간 운행)에 탑승해야 한다. 일곱 갈래로 갈라져 시원하게 쏟아지는 7자매 폭포를 감상하고, 피오르의 장엄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플리달슈베트 전망대에 오른다.
한여름이지만 만년설은 그대로여서 폴게포나 빙하 고원지대에서는 짜릿한 여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어서 피오르 안쪽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산간마을로 들어간다. 플롬역에서 출발하는 산악열차를 타고 총 20.2㎞에 이르는 험준한 산악지형과 깊은 협곡을 둘러본다. 롬스달피오르를 따라 펼쳐진 222개의 눈 덮인 봉우리의 도시, 몰데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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