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6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다큐 프라임'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고려인 포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청춘, 사라진 100년 그들의 목소리'를 방송한다.
독일 포로수용소에 감금되어, 음성실험을 하고 45곡의 음원(음성, 노래)를 남기고 사라진 고려인 포로 안스테판, 김그레고리, 유니콜라이 등 6명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들이 어떤 연유로 독일의 포로가 되어 절망과 탄식의 노래를 불러야 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100년 역사를 재구성해 그들이 남긴 목소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았다.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았던 1차대전의 참상을 알리고 타국에서 이름 없는 병사로 쓸쓸하게 죽어간 대한민국 청춘을 위로하는 새로운 포맷의 다큐멘터리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프레젠터로 참여했다.
1부 '이름없는 병사' 편에서는 포로 6명이 남긴 목소리와 이름없는 사진 등을 통해 고려인 포로 6명이 누구인지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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