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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쇼핑몰에 판매관, 영주 농특산물 해외판매망 구축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에 개관한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에 개관한 '영주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영주시 제공

영주지역 농특산물이 말레이시아에 상륙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에 '영주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개관해 사과, 인삼 등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관한 전시'판매관은 한'말레이시아 FTA 등 해외시장 개방에 대비한 것이다.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말레이시아 현지 전시'판매관은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 하반기엔 태국과 미국, 베트남 농식품 판촉전과 중국의 해외식품박람회, 랑팡 농산품 교역회 등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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