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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중소기업 추석자금 대출…DGB대구은행 내달 30일까지 지원

DGB대구은행은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추석특별자금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 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만기일 도래 때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최고 2% 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및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등 대출절차 또한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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