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의 황치열 꿈꾸는 스타 등용문

LG드림페스티벌 내달 4일까지 접수…가요·그룹댄스·국악 부문 예선

지난해 열린 LG 드림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열띤 공연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지난해 열린 LG 드림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열띤 공연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청소년들의 슈퍼스타 등용문인 'LG 드림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구미공단 내 5개 LG자매사(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실트론'루셈)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LG실트론 대표이사)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제16회 LG드림페스티벌'이 다음 달 10일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11일 부산, 24일 구미 예선이 각각 열린다.

이 대회는 LG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친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를 통해 GOD의 김태우, 10㎝ 권정렬, 한류스타 황치열, 팝핀여제 주민정, 트로트 가수 류원정 등 수많은 스타가 발굴되면서 청소년들의 슈퍼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가요'그룹댄스(2인 이상)'국악 등 3개 부문으로 열린다.

각 부문별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팀은 상금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가요'그룹댄스 부문은 다음 달 10일 서울 예선(서울경향아트힐), 11일 부산 예선(부산디자인센터), 24일 구미 예선(경운대)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팀은 10월 1일 본선을 통해 톱3 경연팀으로 선발된다. 톱3 팀 중 영예의 대상은 10월 8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LG드림페스티벌 본행사 때 선정될 예정이다.

국악 부문 예선은 다음 달 25일 경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미시민들을 위한 'LG 시민 스타킹 대회'도 함께 열린다. 가요'창작'만담'퍼포먼스'장기 등 특별한 끼와 재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4일(일)까지이며, LG경북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www.lgcog.co.kr)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문의는 LG드림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53)381-8071.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꿈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이 대회에 많이 참가해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