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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정보]수성구 한정식 맛집…상견례 장소로 좋은 범어네거리 랍스타 맛집'만보가'

만보가 태평상.
만보가 태평상.

대구 수성구 한정식 맛집인 '만보가'는 상견례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범어동 맛집이다. '족보를 이어갈 만큼 오랫동안 운영될 집'이라는 뜻의 '만보가(滿譜家)' 실내는 한옥의 대청 마루를 연상케 하는 한국적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이곳의 이색적인 메뉴는 고급 요리의 대명사인 '바닷가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정식 코스 '태평상'이다. 푸근한 한정식과 서양 스타일로 만든 바닷가재 요리의 만남이라는 의외의 조합이 손님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성구 랍스타 맛집 '만보가'는 캐나다산 바닷가재를 항공직송으로 가져온다. 무게 500g~700g의 바닷가재는 탄력이 좋아 탱글탱글한 속살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단백질, 키토산,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든 바닷가재가 한정식 코스 '태평상'을 더욱 빛낸다. 여기에다 바닷가재와 궁합이 좋은 약 10여 가지의 한정식은 격식 있는 궁중 요리부터 대구의 특색이 담긴 요리 등으로 채워진다.

또 '만보가'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 협약 건강 음식점'으로 건강한 천연 재료로 맛을 낸다. 모든 음식은 직접 담근 수제청을 넣어 맛을 낸다. 뿌리채소 등을 우린 물로 소스를 만들며, 시골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 재료만을 가지고 저염식으로 장아찌를 담근다.

태평상 외에도 수라상, 군자상 등의 다양한 한식 코스와 전복죽, 전가복, 전복찜 등의 건강한 전복 요리, 점심 특선 메뉴 등이 있는 '만보가'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높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만보가'는 2, 3, 4층의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형태의 편안한 독립룸과 함께 80명 이상 수용 가능한 4층 대형 연회장도 마련돼 생신연, 칠순 잔치, 돌잔치, 회식 등의 다양한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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