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레이디제인이 과거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레이디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처음에 음악을 시작할 때 그냥 아무 생각도 없었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어떤 장르라기보다는 밴드를 좋아했다. 보컬이라는 게 멋있어 보여서 무작정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때 청취자가 '이별하면 오래 가나요'라고 질문에 레이디제인은 "오래 걸리는 편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한번은 만나던 남자친구한테 옷을 빌려주고 나중에 돌려 받았는데, 세탁을 안하고 서랍에 넣어놨었다"며 "그 분과 헤어지고 나서 세탁을 안 했다는 게 생각이 나서 꺼냈는데 그 사람의 냄새가 나더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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