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날인 8월 18일, 경북도청 청사 1층 로비에서 경상북도와 안동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아침식사용 쌀빵 나누어주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을 뜻하는 한자인 '미'(米) 자를 파자(破字)할 경우 '八'十'八'(8'10'8)이 되는 점, 쌀을 생산하려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지난해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쌀 소비촉진과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영양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 안전한 먹거리! 우리 쌀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내 40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라이스 데이'(Rice day), 요리체험 개발교실 및 학부모 요리교실 운영, 특수아동 영양'식생활 교육 활동 등을 하고 있다.
9월에는 경북도내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우리 쌀과 함께하는 식생활 개선 체험교육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영강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쌀 소비가 줄고 있지만 '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쌀은 우리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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