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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강주은, 두 아들 놀리기 大 성공! 귀여운 복수전

사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사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캡처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아들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큰아들 유성이 두려운 모습으로 최근 집에서 귀신을 봤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성은 자신이 본 어린이 그림자 같은 귀신의 인상 착의를 설명하며 "잭(애완견)도 같은 날 그 공간에서 똥 싸고 짓었다. 진짜 무서웠다"고 말해 오싹하지만 웃긴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강주은은 "엄마도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다. 본거 보다 느낌이 왔었다. 어린 아이 느낌?"이라며 화장실에서 그런 느낌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강주은과 유성은 서로가 느끼고 본 귀신의 인상착의를 공유했고 이에 유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유성은 최민수, 강주은의 권유로 화장실 문을 열었고 뭔가를 본 후 깜짝 놀라 방으로 들어갔고, 둘째 아들 유진 역시 무언가를 보고 놀라 피신했다.

두 아들의 모습에 최민수와 강주은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유성이가 본 아기 귀신 이야기를 하며 아들을 놀릴 계획으로 화장실에 피노키오 인형을 넣어뒀던 것.

앞서 두 아들이 뺨때리기 연기로 자신들을 놀라게 한 것에 대한 귀여운 복수였다는 것을 밝혔다.

강주은은 "서로 장난을 많이 친다. 서로에게 놀림을 많이 당한다. 애들끼리 했길래 우리도 복수했다. 엄마 아빠를 놀리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 아직 멀었다"고 말해 부모의 위엄을 보였다.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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