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자 축구, 브라질 올핌픽 첫 금메달

브라질이 2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올림픽 축구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브라질 대표팀 주장 네이마르는 전반26분 파울로 얻어낸 기회를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성공시키며 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독일은 후반 14분 막스 마이어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브라질이 독일을 꺾고 올림픽 축구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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