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국무총리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6 을지연습에 전국 시도 교육청, 소속 기관·단체 등 212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9회째인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습이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하며, 특히 해킹 공격 등 사이버 위기에 대한 교육행정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철저한 준비와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참가해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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