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내 상가 공개입찰

계약 후 잔금 납부 땐 바로 입점 가능…7개 점포 업종 중복 없어 고수익 기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25%까지 떨어지는 등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아파트 거래시장까지 주춤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는 일반 근린상가와 달리 확보된 고정고객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가능해 임차인 모집이 쉽고 안정적인 수익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꾸준한 월세 수익을 원하는 은퇴자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단지 내 상가를 제2의 월급 통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부동산중개업소나 슈퍼마켓, 세탁소, 미용실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업종 중심으로 입점하기 때문에 경기 영향을 적게 받고,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대구시 동구 괴전동) 단지 내 상가가 공개입찰을 앞둬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근에 아파트와 빌라 등이 모여 있는 주거밀집지 중심에 위치한 데다 근처에 안심창조밸리 개발 계획 등의 호재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른 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 대개 분양 후 2년가량 기다려야 수익이 발생하는데, 이 상가는 상가 계약 후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점해 운영이 가능하다. 7개의 적정 점포 수로 구성돼 업종의 중복이 없고 고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입찰 방식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이며, 입찰 등록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낮 12시이며, 우방 아이유쉘 상가 분양사무소(대구 동구 금강로 21길 10)에서 받는다. 입찰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진행하며 계약은 25, 26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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