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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엑스포 농·특산품 매출 3억원 넘어

이현준 예천군수가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찾아 복숭아 작목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이현준 예천군수가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찾아 복숭아 작목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농'특산물 판매장 매출액이 3억원을 넘어섰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막을 내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동안 서울'대구 등 대도시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3억원이 넘는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는 건강하게 키운 사과, 오미자, 복분자, 표고버섯, 옥수수 등 30개 품목 2억5천만원, 용궁순대축제장에서는 토끼간빵, 복숭아, 아로니아 등 10개 품목 5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은풍준시 아이스 홍시'와 '용궁 토끼간빵'은 곤충엑스포와 순대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행사 기간 내내 인기리에 판매됐고 농'특산물 판매 효자 품목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행사 기간 내내 농'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예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애쓴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곤충이 키우고 농부의 땀으로 자란 친환경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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