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은 기준치 초과 재첩(본지 3일 자 8면, 16일 자 8면, 18일 자 7면 보도) 논란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포항시가 형산강과 관련된 4개 부서를 묶은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들어갔다.
시는 18일 가칭 '형산강 생태계 보전 대책 TF'를 구성하기 위해 4개 부서와 지난 17일 협의를 마쳤으며, 부서 간의 역할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TF 부서는 하수도과'형산강사업과'수산진흥과'환경식품위생과 등이다. 인력은 2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팀은 구성되는 즉시 하수관거 공사, 형산강 생태계 복원, 형산강 어종 중금속 오염 감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형산강 수계 전체의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생태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업무 조율과정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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