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창조경제본부 등 시 본청의 2본부 4국, 건설본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옛 경상북도청사(북구 산격동)로 이전한다.
시는 22일 "지난 2월 이전한 경북도의 산격동 청사를 개발 전까지 시청 별관으로 임시 사용하기로 하고, 시 본청 부서 절반 정도를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이전한다"고 밝혔다. 산격동 시청 별관으로 옮겨갈 부서는 경제부시장 집무실을 비롯해 창조경제본부, 미래산업추진본부, 녹색환경국, 건설교통국, 도시재창조국, 감사관, 건설본부 등이다. 근무인원은 817명으로 본청 근무 인원(1천610명)의 50.8%에 달한다.
이사는 다음 달 1일 창조경제본부와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5일 도시재창조국 및 감사관, 6~8일 건설교통국, 녹색환경국, 9일 미래산업추진본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사 물량은 약 1천615t으로 5t 트럭 323대 분량이다. 이사비만 2억원 정도 든다.
시는 이전에 앞서 진행한 시청 별관의 사무실 및 화장실 환경 개선, 냉'난방기 설치, 통신설비 구축 등 리모델링 공사(20억원)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시청 별관에도 민원실을 마련, 현재 정부 부처와 협의 중인 여권 업무를 제외한 모든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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