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의 정헌이 오민석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모성그룹에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 22일(월) 저녁 7시 50분 방송된 39회에서는 모성그룹의 종합 패션몰 기획안 선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유강우(오민석 분)와 민선호(정헌 분), 두 남자의 희비가 한순간에 엇갈리며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기획안의 결정권을 지닌 유회장(송기윤 분)은 두 사람을 불러 이번 대결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에, 승리를 자신하던 강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강지유(소이현 분)와의 관계를 아버지에게 떳떳이 밝히겠다고 다짐하며 결의를 곱씹었다.
하지만, 그런 강우의 기대와 달리 유회장이 선택한 기획안은 선호의 것이었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에 강우는 또다시 낙담했다.
유회장은 "돈 되는 거 만들어 오랬지 돈 쓰는 거 만들어 오랬냐" 고 강우를 나무란 뒤 "민팀장 해고는 둘 째 치고 민팀장 밑에서 한 수 배워야겠다" 며 강우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어, 약속대로 선호를 신사업 본부장 자리에 앉히며 강우의 입지를 더욱 압박했다.
선호가 자신의 힘으로 모성그룹에 당당히 입성하며 자존심을 건 두 남자의 맞대결이 본격적인 닻을 올린 가운데,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