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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청춘' 김국진♥강수지, "제 소원은 데이트하자는 거죠" 꽁냥꽁냥해~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 김국진이 공개 연인 강수지의 소원을 접수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뒤의 김국진과 강수지의 핑크빛 녹화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사실을 접한 청춘들은 둘을 집에 남겨둔 채 밖으로 나갔다. 열애사실 인정 30분 만에 단 둘이 남겨진 김국진과 강수지는 부끄러움과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하며 어색해했다.

강수지가 폭염에 힘들어하자 김국진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대야에 물과 얼음을 넣어 준비했고, 이후 이들은 대야에 발을 넣은 뒤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누가 더 오래 있나' 내기를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내기는 그저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었고, 내기의 결과 승자는 김국진이었다. 하지만 막상 소원을 부탁하려니 생각나는 것이 없었고, 부끄러워진 김국진은 급하게 "이긴 사람이 진 사람 소원 들어주는 것"이라며 소원을 말했다.

이렇게 김국진의 소원권을 받게 된 강수지는 "갈비나 사달라"고 말했다. 비밀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이 마음 편하게 밖에서 밥 한끼 먹기도 힘들었던 사정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김국진은 "그 소원 접수"라고 말했고, 강수지는 "그러니까 제 소원은 데이트하자는 거죠"라고 말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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