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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농촌 체험…'대구도시농업박람회'내달 1일 개막

 대구시는 오는 9월 1∼4일 수성구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연다.

 도시농업모델,농경유물 등 20여개 분야로 구성한 전시홍보관에서는 습지·곤충생태,농기구 전시 등을 둘러보고 귀농귀촌·농업기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33개 업체가 참여한 도시농업기업관에서는 텃밭 용품,소규모 농자재,모종·종자,씨앗·비료 등 도시농업 분야 제품과 신기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도시농업을 꿈꾸는 시민을 위한 왕초보 도시농부학교,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로컬푸드 활성화 교육 등 행사도 한다.

 이밖에 논·밭·코스모스 등이 어우러진 녹색 힐링 길 걷기,공기정화식물 심기,포도효소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로컬푸드 농특산물 장터 등을 마련했다.

 시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과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15분 간격)를 운행한다.

 박람회 관련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ua-daegu.com)를 참조하거나 박람회 사무국(053-601-5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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