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부력식 해양공원 조성 공사가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 남구 송도동 포항구항에 조성되는 해양공원은 지난 2012년 해양수산부 제2차 연안정비계획에 포함되면서 전국 연안유휴지를 활용한 국민 여가 휴양시설 조성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시비 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광장과 음악분수, 퍼걸러 등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용오름분수 외 11종의 분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양공원 조성사업은 이달 현재 공정률 90%로 광장, 음악분수, 퍼걸러, 주차장 부지 등이 조성됐으며, 올 연말까지 조경시설, 도막포장, 공원 조명시설 등 남은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김현구 해양산업과장은 "해양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운하와 함께 또 다른 포항시의 랜드마크로서 시민휴양지 제공 및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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