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홈페이지에 별빛기상정보 서비스 제공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천문대에서 천체 관측 가능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별빛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미국에 본부를 둔 밤하늘협회 IDA(International Dark Sky Association)로부터 아시아 국가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받은 청정 지역이다.

별빛기상정보 서비스는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np.yy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밤하늘보호공원 지역의 3일 동안 별빛예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거나 별을 보려고 먼 길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그날 야간 기상상황을 알지 못해 별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별빛기상정보 서비스를 통해 야간 천문대 예약과 방문이 수월해졌으며 별을 볼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강규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지정된 후 영양군과 밤하늘보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별빛기상예보 서비스를 통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영양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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