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짬짜면 '아메라떼'가 대구에 상륙했다.
최근 대구지역 소식을 전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아메라떼' 인증 사진이 올라오며 평소 커피를 마실 때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라떼를 먹을까 고민 하던 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에 상륙한 '아메라떼'는 마치 짬짜면을 연상시키는 커피 컵에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라떼가 반반 나뉘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카페에서 메뉴 선정 고민을 한 번에 날려주는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다.
반반커피 '아메라떼'를 판매하는 카페 디아몽드 관계자는 "금형을 만드려니 3천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 고민하던 중 시판 되는 컵이 나와 지난 24일부터 반반커피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판매되던 반반커피를 대구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겨울에도 '아메라떼'를 즐길 수 있도록 종이로 된 컵을 연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반반커피 '아메라떼'의 크기는 24oz 벤티 사이즈로 가격은 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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