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말레이시아 '방이CC'

야자수 울창한 총 27홀 코스 라운딩도 시원

말레이시아 최고급 골프 리조트인
말레이시아 최고급 골프 리조트인 '방이CC'의 5성급 호텔 전경.

말레이시아 '방이CC'는 말레이시아 470여 개 골프장 중에서 손에 꼽히는 명문 골프장이다. 공항에서 30분 정도 소요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까지 30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다. 교민들과 한국인 골퍼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인기있는 고급 골프 리조트다. 전장 8천400야드 총 27홀, 회원제 골프코스로 숲이 울창한 산 중턱에 자리해 있다.

야자수가 많아 이국적인 멋을 풍기면서 방수시설이 우수하여 우천 시에도 진행이 순조로운 편이다. 공기 흐름이 좋고 배수가 잘 돼서 상대적으로 시원하다. 코스는 다소 짧지만 자연 장애물이 많아 그린 공약이 쉽지 않다. 회원제 골프장이 아니라서 주말에 라운딩하기 편리하고, 겨울철에는 22~24℃의 쾌적한 기온을 유지한다. 시니어나 여성 골퍼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호텔과 클럽하우스 거리는 100m밖에 떨어지지 않는데, 10인승 전동차 또는 승합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호텔과 쿠알라룸푸르 시내 간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골프장 내 5성급 호텔, 클럽하우스, 프로숍,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 미용실, 휴게실, 네일케어, 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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