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박지민이 짝사랑남에게 고백한 사연을 밝혔다.
2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박지민은 사랑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DJ 최화정이 박지민을 바라보며 "다이어트를 성공했다"고 몰라보게 예뻐진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박지민은 쑥스러워하면서 "많은 기자 분들이 다이어트 성공했다고 하셨는데 사실 아니다. 지금도 다이어트 진행 중"이라고 이를 정정하면서 겸손한 태도로 일관했다.
박지민은 "아직 성공한 것은 아니다. 중간 단계"라며 "예전 모습이 더 예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면 갈등하게 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최화정은 "애기 같은 귀여운 매력이 있었던 거다. 계속 성숙해나가야 한다"며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DJ 최화정이 연애를 하고 있는지 묻자 박지민은 "항상 짝사랑을 즐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무심한 척 한다"며 "옛날엔 좋아하면 바로 좋아한다고 했는데 한국에 오고 변했다. 불편해하는 분들도 계시고 성격이 너무 적극적이니까 당황해하셔서 소심해졌다"고 답했다.
한편, 박지민은 이번 신곡 '다시'에 대해 19살때부터 지금까지 고민을 적어놓은 것들을 다 풀어서 다시 한번 파이팅 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곡이라고 전하며 명품 라이브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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