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공모전 & Startup Demo Day'가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사업화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 활용 및 혁신적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232건의 창업아이템이 접수돼, 이 중 1차 심사결과 선발된 20개 팀이 이 자리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공모전 심사는 내부평가단과 특허청, 창업진흥원, SVC엔젤투자 등 창업투자기업, ㈜리얼야구존 등 성공기업 CEO로 구성된 외부평가단 및 청중평가단 등 40여 명이 참가해 6개의 우수팀을 선정했다.
소닉더치코리아가 대상, ㈜고은빛과 ㈜세계수프로젝트가 최우수상, 이너프 이레이브' ㈜지유디이에스'핫츠고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3개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 기업을 위한 투자상담, 보증상담, 경영 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해 기업의 매출 증대, 기술 개발, 마케팅, 투자 유치, 사업화 등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진행됐고, 수상자에게는 정부 주관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 및 '2016년도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민간 투자기관 및 성공기업이 함께함으로써 개방'공유의 정부 3.0 핵심가치를 구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할 스타트업 창업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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