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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대학 내 프라임사업 글로벌 SW융합전공 신설…경북대학교

경북대는 올해 교육부 핵심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올해 교육부 핵심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경북대 제공
이유철 입학본부장
이유철 입학본부장

경북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천914명의 65.9%인 3천240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천264명 ▷학생부종합전형 964명 ▷논술(AAT)전형 902명 ▷실기전형 88명 ▷특기자전형 22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은 새롭게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전형 없이 전형별 모집인원만 일부 조정됐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 대비 93명이 늘어났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35명이 늘어났다. 반면 논술(AAT)전형은 70명이 줄어들었다. 모집단위의 경우 프라임사업과 관련해 컴퓨터학부(글로벌소프트웨어융합전공)가 IT대학 내에 새롭게 신설됐으며, 예술대학 시각정보디자인학과는 올해부터 디자인학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올해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한국사를 반영(3~6등급)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일부 조정돼 수시모집 요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매년 대규모 정부지원사업에 어김없이 이름을 올린 경북대는 올해도 교육부의 핵심사업인 인문역량강화(코어)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사업,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의 연이은 선정은 대학의 인문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변화와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경북대가 균형 있는 대학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대는 지난해 학부생들에게 673억원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지급할 만큼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도움말 이유철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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