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학생행복 3.0'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이 도약하려 한다. 이를 위해 학생을 선발할 때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해온 학생들에게 더 넓은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경일대는 전체 모집정원 1천701명 중 78.9%인 1천342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유형은 학생부 교과 중심의 일반전형(학생부 100%)과 면접전형(학생부 70%+면접 30%), 학생부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과 고른기회전형(학생부종합평가 70%+면접 30%), 실기 중심의 실기전형과 지역인재전형(실기70%+학생부 30%) 등이 있다. 전체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교차지원이 허용되고 교차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 적용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작성을 없앴다. 대신,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비교과 영역을 바탕으로 학교생활 충실도'전공적합성'성장잠재력을 종합해 평가하고,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의 모집인원을 확대해 다양한 방면에서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경일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은 공공부문 취업이다. 소방방재학과와 응급구조학과, 부동산지적학과, 경찰학과 등에서 많은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내년에 '철도학과'로 통합되는 철도기술 및 철도경영전공에서는 지난해 13명의 졸업생이 한국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철도 관련 공기업에 취업해 다른 대학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폭넓은 복수전공'부전공 기회와 다양한 해외체험연수 프로그램, 비교과활동 및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장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최종호 입학처장)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