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이준기와 런닝맨 멤버들이 환상의 상황극을 만들어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은좋다-런닝맨'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는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기는 황제 옷을 입고 후광을 빛내며 등장했다. 그가 등장하자 중전의 옷을 입고 있던 유재석은 "궁 내 질서가 너무 없어 여보. 얘네 다 잘라 여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시끄러운 멤버들이 심기에 거슬렸던 이준기는 "조용히 좀 하라"라며 "왜 이렇게 정신이 없어"라고 말하며 기강을 바로 잡으려 했다.
이어 그는 "I say 준기 You say 황제"와 "I say 준기 You say 멋져"라고 외치며 멤버들을 통솔했다.
마지막으로 이준기는 차분한 모습으로 "Make some noise(메이크썸노이즈)"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준기의 행동에 이광수는 "왕이 술 취한 거 아니야?"라고 반문했고, 김종국은 "서양 문물을 잘 받아들였어"라고 옹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준기와 강하늘, 홍종현이 출연하는 '달의연인-보보경심 려'는 29일 밤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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