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다정다감한 응원의 카톡 메세지가 화제다.
지난 27일 MBC '무한도전'에는 2016 무한상사 특집으로 권 전무 역을 맡은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지드래곤이 보낸 따뜻한 응원이 담긴 장문의 카톡을 공개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광희에게 "광희야 잘 지내지? 방송으로 잘 보고 있어. 요즘 이래저래 생각 많지? 잘하고 있으니까 어깨 펴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해"라며 "너 웃겨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화이팅 해 바빠서 연락 자주 못 하지만 항상 응원한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내 근황을 물으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장문의 카톡을 받은 광희는 뜻밖의 장문 카톡에 "누구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는 지드래곤이 번호를 바꾼 뒤 따로 연락하지 않아 이같은 사실을 광희가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광희는 지난해 8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드래곤-태양-광희 같은 88년생 친구들이 모여 '황태지'라는 그룹으로 함께 작업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지드래곤의 카톡을 본 누리꾼들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지드래곤과 달리 현실에서는 너무 다정다감하다", "둘 사이 너무 보기 좋다. 훈훈하다", "권다정이 걱정하는 광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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