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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서벽초교 교육공동체 사업, 우수 사업 뽑혀 1,600만원 받아

봉화 서벽초등학교(교장 우동하)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교육공동체인 춘양목 송이마을정보센터의 '아이들이 행복한 송이마을을 위한 서벽 청소년 어울림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천600만원을 지원받는다.

2014년부터 3년째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서벽 송이마을 교육공동체는 서벽초등학교와 서벽중학교 학부모, 교사, 지역민, 송이마을 정보센터가 함께 학생들의 방과후'토요 문화예술교육과 방학 중 체험학습, 학부모들의 다양한 예술체험, 학부모 교육 등을 해오고 있다.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벽 송이마을 청소년 어울림' 1단계 사업은 서벽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풋살, 티볼 등 체육 방과후 수업과 주말 공예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지역 문화 체험학습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인 학부모 교실은 기타 교실과 합창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벽초교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서벽초교 학생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 기부 행사도 펼치고 있다.

김종길 봉화교육장은 "곧 개장하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발맞춰 더욱 발전하는 지역, 학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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