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상현실·드론·로봇…미래 체험의 장

2016대구과학축전, 9월 3~4일

2016 대구과학축전에서는 최첨단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대구과학축전에서 어린이들이 자기부상열차 실험을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2016 대구과학축전에서는 최첨단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대구과학축전에서 어린이들이 자기부상열차 실험을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

'2016 대구과학축전'이 대구시'대구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다음 달 3, 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과학, 대구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가상현실(VR), 드론, 로봇, 3D프린터 등 미래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 부스에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과학퀴즈쇼,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시부스는 과학 싹 잔치관, 미래첨단기술 체험존, 가족과학교실, 관계기관 특별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과학 싹 잔치관에서는 지역의 60개 초'중'고교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학체험 및 전시물을 선보인다.

미래첨단기술 체험존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과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등 지역 내 첨단과학 연구기관'단체들이 로봇, 4D 등 최첨단 신기술을 소개한다.

(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관하는 가족과학교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이 열리고, 관계기관 특별관에서는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기상지청, 한국뇌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과학수사관, 기상캐스터, 뇌과학자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과학퀴즈쇼, 과학원리를 응용한 사이언스 매직쇼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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