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은 배우 김유정이 앙증맞은 애교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30일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관이 되는건 선택할 수 없었죠. 하지만 어떤 내관이 되느냐는 제 마음 아니겠습니까?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 밤10시 똥궁전 홍내관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꼭보라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유정은 내시옷을 입고 정중한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섞인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박보검을 위해 여장을 하고 무희 대신 무대에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전 김씨(한수연 분)는 연회 마지막에 독무를 추기로 한 무희에게 가마를 타고 사라지라고 명했다. 홍라온은 무희를 찾아 나섰지만 그를 찾지 못했고 남기고 간 옷의 흔적만 발견했다.
결국 홍라온은 무희가 입기로 한 한복을 입고, 곱게 분칠을 하고 여장을 한 뒤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우아한 자태를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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