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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11명 뽑혀

전문대 중 최다…캐나다·일본서 연수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교육부의 '2016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2차사업'에서 전국 전문대 중 최다인 11명이 선발됐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올해 1차 사업에서 8명이 선발된 데 이어 이번에 발표된 2차 사업에서도 11명이 선발되는 등 올해에만 총 19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캐나다(7명)와 일본(4명)에 가게 되며 짧게는 4주에서 길게는 8주간 해외 현지대학에서 어학과 전공 연수를 겸한 현지적응교육을 하고, 8주에서 12주간 전공 관련된 현지 기업에서 산업체 실습에 나선다. 이들에겐 국고와 대학에서 항공료와 현지체재비 등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뽑힌 신국호(23'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 씨는 "8주간 해외에서 생활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어학과 함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를 배워서 앞으로 글로벌 리더가 되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글로벌현장학습 외에 K-MOVE 스쿨, 청해진 등 국고지원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졸업자 108명을 라쿠텐 등 해외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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