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터널서 트럭이 버스 추돌, 한국체대생 12명 다쳐

2일 오후 4시 55분쯤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트럭이 버스를 추돌해 한국체육대학 학생 12명이 다쳤다.

여주 방향으로 가던 4.5t 화물트럭(운전자 박모'41)이 앞서 달리던 버스(운전자 남모'44)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버스 안에 탄 한국체대 필드하키 선수들과 인솔자 등 28명 가운데 12명이 경상을 입어 상주적십자병원과 상주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체대 학생들은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참석한 뒤 학교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상주터널은 사고 이후 1시간여 동안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