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 북극과 그 주변이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가로줄 무늬 대신 폭풍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푸른색 구름들로 덮여 있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NASA는 목성 탐사선 '주노'에서 전송받은 사진 가운데 처음으로 목성의 북극 부근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사진은 주노가 지난 달 27일 약 10만km 떨어져서 찍은 목성의 남극 모습. AP/NASA·JPL-Caltech/SwRI/MS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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