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의행복(회장 김성옥)은 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서구 중리시장 내 짬뽕공화국에서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참한 회원 30여 명은 푸른 조끼를 입고 어르신 안내에서부터 면 뽑기, 음식 조리, 배식까지 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했다.
김성옥 회장은 "회원들의 나눔은 비록 작지만 사랑을 받는 사람의 행복은 두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올해 창립 12년째를 맞은 일만의행복은 회원 150명으로 매월 1인당 1만원의 회비를 내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봉사 모임이다. 대구지역 소외 이웃 10가정을 선정해 매월 가구당 10만~2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분기별 무료급식, 요양원 방문, 연탄 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