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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학과 375명 선발, ICT 융합 특성화 캠퍼스 예정…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앞으로 ICT기술융합 특성화 캠퍼스로 거듭난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앞으로 ICT기술융합 특성화 캠퍼스로 거듭난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636명 중 375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신소재응용과, 금형디자인과, 산업설비자동화과, 메카트로닉스과, 스마트전자과,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7개 학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및 25세 이상 지원자는 모집 정원의 20% 내에서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고교 내신성적 80%와 인성 및 직업관 등 면접 성적을 20% 반영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가 설립 운영하는 국책대학으로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의 합격 여부 및 등록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관계법상의 전문대학으로 다기능기술자과정 졸업자에게는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노동관계법에 의한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비가 한 학기당 115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2018학년도부터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특성화 캠퍼스로 거듭난다. ICT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ICT융합센터를 중심으로 현재의 메카트로닉스과, 스마트전자과, 스마트전기과 등 3개 학과를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기업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학교 강의실 및 실습실로 옮겨 놓은 현장실무 중심교육 시스템, 교수 1인이 학생 10여 명을 지도하는 소그룹지도교수제, 교수 1인이 10여 개 우수업체를 전담 관리하는 기업전담제 등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재학생의 70% 이상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등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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