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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운명적 재회에 눈물‥ 자신의 정체 숨기고 '애써 외면\

사진. MBC 화면 캡처
사진. MBC 화면 캡처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지연과 손호준이 첫 눈에 서로를 알아봤다.

4일 MBC '불어라 미풍아'에선 승희(임지연)가 장고(손호준)를 알아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겨졌다.

승희는 전세금을 사기당해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녀는 우연히 장고와 마주쳤고 그가 어릴적 자신의 첫사랑임을 알아챘다. 더욱이 사무실에서 '이장고'라는 명패를 발견하고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장고는 승희를 알아보지 못했고 부리나케 사무실을 빠져나가는 승희에게 변호사 수임료가 걱정돼서 그런거라면 걱정안해도 된다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승희는 "그런거 아니다"며 강력하게 부인한채 그를 피해 달아났다.

이어 승희는 퇴근하는 장고를 뒤에서 바라보며 자신이 만난 어릴적 장고오빠임을 확신하고 눈물을 흘렸다. 장고 역시 낯이 익은 얼굴이라며 그녀의 연락처를 궁금해했다.

이후 이장고는 김미풍에게서 어릴 적 김승희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녀의 뒤를 쫓았다. 그러나 김미풍은 완강하게 아닌 척 하였다. 그러나 이장고는 다시 김미풍에게 "너 승희 맞지"라고 되물었다.

김미풍은 "남조선 남자들은 여자에게 이렇게 수작 부립니까? 변호사님 스토커입니까? 자꾸 이러시면 저 다른 변호사 구하겠습니다"라고 신이 김승희란 사실을 끝까지 부인했다. 이 말을 들이장고는 김미풍의 말에 실망하며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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