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송인 크리스 존슨, 달성군 홍보대사로

대구 달성군은 5일 방송인 크리스 존슨(30)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존슨 씨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재학 중 연세대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더불어 한국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푸근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끌면서 생생정보통, 출발드림팀, 세바퀴, 징검다리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와 달성군의 인연은 달성군 관광명소를 취재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 달성군 홍보대사 제안에 그는 "달성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어느새 달성군과 정이 많이 들었다. 달성군은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홍보대사인 존슨 씨가 앞으로 달성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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