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나가는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하는 '매일신문 CEO포럼 4기'가 6일 문을 열었다.
매일신문은 이날 포스코국제관에서 제4기 개강식을 열고 14주간의 '리더 수업'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원유술 천주교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교구장 대리 신부, 진외택 CEO포럼 총동창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명호 의장은 이번 포럼 회원으로 등록했고, 이강덕 시장과 김정재 의원은 3기로 졸업했다.
'창조도시 업그레이드 포항,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갑니다'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이강덕 시장은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포항을 만들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신산업 육성으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포항이 노력하는 만큼 이곳에 모이신 리더 여러분도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힘든 길이라도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여기에 계신 많은 리더분들이 좋은 인연을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 포럼에서 진행되는 교육이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길 바란다.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출범한 매일신문 CEO포럼은 제1기 70명, 제2기 53명, 제3기 63명 등 졸업생 186명을 배출하며 리더들의 교육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동창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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